피장파장의 오류 (대인논증중 하나) by역사관심 역사의 껍질-알-얼-깸

피장파장의 오류 (대인논증중 하나) by역사관심


그러게 말입니다. 한때 몇몇 학교에서는 학부때부터 교양필수 과목이었던 적도 있었지요. 그러다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더군요. 물론 문화적 저변이 넓어져, 어느때고 스스로 마음만 먹는다면, 공부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만 그 공부의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작용과 반작용으로 '소피스트'의 장점이 아닌 악덕으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합니다.

이래서 동양의 현인들은 "도고일척(道高一尺)이면 마고일척(魔高一尺)이니, 능히 도(道)와 덕(德)이 상장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나 봅니다.

도는 넘쳐나나 덕이 메마른 사회가 현상되었으니, 누구나 그 마음의 밭을 넓히는 본래의 공부가 필요한 듯 합니다.

서양에서도 이미 1980년대에 '안티띠오리'로서 현대공동체주의'덕윤리'의 경향이 나타났으니 맥킨타이어, 로스, 샌델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인데 말입니다. 동양은 무엇보다도 '덕윤리', '수양으로서의 동양학'이 특장점인데도 우리네들은 여전히 '희론'에 빠져 있지 않나 쉽네요.

참조 :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아라가비 박현 선생 마음 속의 즐겨찾기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_^

덧글

댓글 입력 영역



트위터위젯

방문자 위치보기